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허향진 예비후보는 18일 동물학대 범죄 전담조직 설치 등을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우선 최근 사회적 공분이 확산되고 있는 강아지 학대 사건과 관련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동물학대 범죄에 대해 경찰의 강력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생명을 경시하고, 인간이 동물을 지배할 수 있다는 생각은 오판"이라고 말하며,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물학대범은 경찰 조사를 통해 꼭 밝혀내고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며, "동물 학대를 예방하고 동물보호교육도 활성화하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동물학대 범죄와 동물 복지 전담조직을 설치하겠다"며, 이를 통해 "죄 없는 생명이 학대당하는 일이 다시 일어나지 못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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