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비 지원...탐라인재관 설립 추진"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제주의 희망, 청년미래 프로젝트 시행'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주청년 미래프로젝트 지원본부’를 도지사 직속으로 설치하고, ‘프로그램 마련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허 예비후보 "양질의 많은 일자리가 제주청년미래의 핵심"이라며 "미래산업 육성과 공기업 확대, 제2공항 조속 추진 등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지원금 연간 일천억 원을 확보해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등을 지원하고, 19살과 24살 사이 청년에 대한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서울의 영재관을 확충해 도민 자녀들의 수도권 대학진학을 폭넓게 지원하는 한편, 탐라인재관을 설립해 제주청년의 도외 진출 등을 도울 방침"이라며 "제주청년 미래프로젝트 사업 추진은 민선 8기 임기 내로 하며,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로 조달하겠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