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관리위 경선후보자 선정...공천신청 7명 중 4명 '컷오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공천자를 결정하기 위한 후보경선은 '3파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구, 제주, 수원, 고양 등 선거구에 대한 경선 후보자를 선정했다.
제주도지사의 경우 총 7명이 공천신청을 했는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등 3명(가나다 순)이 최종 후보경선 대상자로 결정됐다.
김용철 공인회계사, 박선호 전 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원도심살리기특별위원장,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 정은석 전 한국관광대학 겸임교수 등 4명은 컷오프된 것으로 전해졌다.
3파전으로 치르게 된 후보경선은 책임당원 투표(50%)와 도민여론조사(50%)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1~22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어 23일쯤 공천 후보자가 최종 확정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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