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륜동(동장 오승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 방식 변경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배부된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서귀포시에서 조달청을 통해 구입한 제품으로 대륜동 관내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총 6백여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대륜동은 타 읍면동과 달리 민원인이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키트를 수령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서귀포우체국과 협력을 검사키트를 소포 발송했다.

우체국은 수령자가 원하는 곳(집 앞, 관리사무소)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함으로써 편의를 도모했다.

오승언 대륜동장은 “취약 계층이 직접 검사키트를 수령하는 오는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농민수당·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등을 위해 많은 민원인이 주민센터를 찾는 상황에서 행정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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