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허향진 예비후보는 12일 여섯번째 대표공약으로 '고부가가치 1차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 증대'를 제시했다.

그는 "섬 지역이 갖고 있는 취약한 유통구조를 극복해 대도시 소비지에서의 제주산 제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어업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농수산물 물류비 국비 지원과 어류부산물 공공자원화 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능성 농식품 웰리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스마트 농어업 클러스터 구축 및 농어가 6차산업 활성화 지원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직불금을 확대하며,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사업도 추진하겠다"면서 "1차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은 지역 내 생산인구의 감소와 구조적 낙후성, 저수익 산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하는데서 비롯된다고 보고, 윤석열 당선인의 새 정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