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자치경찰, 선도적 모델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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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자치경찰, 선도적 모델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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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태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예비후보는 10일 ‘선도적 자치경찰 모델을 위한 제주자치경찰 방향성 제시’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당시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을 출범하여 운영해 왔다"면서 "그 결과 문재인 정부에서도 지방분권의 일환으로 자치경찰이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지난해 7월에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했으나 일원화라는 미완성 형태의 출범으로 '무늬만 자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제주는 지난 16년간 자치경찰단을 운영하면서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다면 향후 자치경찰 완성형 모델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제주청사 이전 계획에 따른 현 청사를 자치경찰본부로 이용하여 이원화 모델 시범지역으로 운영한다면 향후 정부에서 전국 자치경찰을 확대하는데 제주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자치경찰 완성을 위해 선도적 제주자치경찰 조기 정착을 위해서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함으로서 안전한 제주 실현을 위해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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