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산업정책 틀 새롭게 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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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의원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산업정책 틀 새롭게 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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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은 11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의 시대 변화에 발맞춰 경제산업 정책의 틀을 새롭게 짜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비롯해 전략산업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제주시 건입동 소재 혁신창업거점 공간인 W360에서 제주 스타트업협회(회장 남성준) 임원들을 만나 제주 스타트업의 현안을 듣고,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전략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스타트업협회 측은 “제주 스타트업 환경 개선을 위해, 투자펀드 등 재정지원 확대와 스타트업 연수원‧밸리 조성 등의 공간 지원,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선제적인 제도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오 의원은 “협회 측에서 제언한 스타트업밸리와 워케이션 등은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하고 있으며,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전략산업 육성과 맞물려 규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는 청년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창조경제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규제 혁신 방안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장기업 20개 유치·육성과 제주형 청년보장제 등의 제주와 청년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공약과 맞물려 전략산업 육성을 이뤄내겠다”며 “모든 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경제 비전을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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