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11일 최근 문 예비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헛소문 등이 살포되고 있다는 제보가 선거사무소로 접수되고 있다면서 '가짜뉴스 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이에 대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측은 "각종 모임이 진행되는 식당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미용실,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가짜뉴스 등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측은 "가짜뉴스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면서 "가짜뉴스 살포자에 대해 어떠한 관용도 베풀지 않고, 적발 시 법적 책임을 철저하게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고센터 센장은 문 후보 대변인인 고부건 변호사가 맡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선거사무소 접수되고 있는 '헛소문'이나 '가짜뉴스'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