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협박한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촬영물 등을 이용한 협박)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ㄱ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ㄱ경위는 지난 2월 전 애인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를 빌미로 전 애인에게 과거 선물한 물품을 돌려달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ㄱ경위를 체포해 유치장에 유치했다.
경찰은 ㄱ경위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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