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능경기대회 4일 개막...24개 직종, 최고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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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능경기대회 4일 개막...24개 직종, 최고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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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산업용드론 직종을 비롯한 24개 직종에 총 169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산업용드론제어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을 신규직종으로 개최한다. 

특히 사이버보안과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은 빠르게 변모하는 산업현장의 흐름에 맞춰 서버 유지보수, 클라우드 솔루션 등 IT기술을 다뤄 주목받는다.

대회 시상은 직종별 1~3위에게 상장과 매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수상자 중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을 경우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장한 바에 따라 해당 직정 입상일로부터 2년간 기능사 시험 면제와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산업체 근로자의 대회 참여 장려를 위한 입상특례제도도 함께 추진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강화하여 참가선수가 안심하고 자신의 실력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경기를 만들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참여형 자율방역을 실시해 대회 초일을 기준으로 신속항원검사(RAT) 키트 검사 후 결과가 ‘음성’임을 확인 후 대회를 시작하며, 주기적 경기장 소독방역 실시,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인 고석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장은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4차산업혁명 관련 직종 등과 같이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경향성을 반영한 기능경기대회 개최에 노력하겠다”며“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참여형 자율방역 등을 실시해 안전한 경기 환경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동메달 3개, 우수상1개, 장려상 7개로 총 11명이 입상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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