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13일까지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창업지원 및 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제주 도내에 사업장(본사)을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 및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별 사업에 따라 기업당 800만원에서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창업지원 등 지원사업은 4개 분야·4억 7400만원 규모로 기업 자부담이 10% 이상이다.
우선 도내 사업장(본사)을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 면담 등 현장 진단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단계별·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매칭 지원한다.
맞춤형 지원 7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 당 최대 15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5년 이내 도내 기업 13곳을 선정해 상용화가 가능한 시제품 제작 및 상표·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권리화 획득 지원 등 최대 10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벤처기업 육성사업으로, 벤처기업 및 벤처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벤처기업 인증, 마케팅 및 성장 촉진 사업화 지원, 조달청 벤처나라 입점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 5개사 내외 선정, 기업당 최대 18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전략제품 기술개발지원을 위해 제주지역 소재 중소기업 4곳을 선정해 제주 특화자원 및 전통·문화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상품 디자인·국내외 시장 진출 비용으로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창업 지원 등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 사이트에서 모집기간 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4월 중순 이후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일부 컨설팅 사업은 평가 및 자부담 없이 현장진단을 통해 신청기업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도내 기업이 경쟁력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