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피해 관광사업체에 경영회복지원금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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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피해 관광사업체에 경영회복지원금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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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극복 지원 사각지대 해소 차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사업체에 50만 원의 경영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제주도에 등록된 여행업, 호텔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카지노업 등의 관광사업체이다.

다만, 제주형 소상공인 경영 회복지원금 지원대상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https://www.jeju.go.kr/tourism/tourism.ht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웰컴센터에서 현장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지원 금액은 1개 업체당 50만 원이며, 다수사업체를 가진 경우 사업자등록증 기준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된다.

관광사업체 경영회복지원금은 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 및 문의 사항은 관광사업체 경영회복지원금 접수 창구, 제주도 관광정책과(전화 064-710-3342~4), 제주시 관광진흥과(전화 064-728-2763~2765, 2782~4),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전화 064-760-286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사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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