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안내 사항을 다문화가정에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모국어 7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로 번역해 안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한국어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신학기 다문화학생의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 및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방역수칙 및 상황별 학생 출결 처리 방법 등을 다국어로 번역해 안내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 방역 조치사항이 정확하게 전달돼 평소 가정통신문 해석에 어려움이 많은 다문화가정의 코로나19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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