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8일 양영수 민주노총 제주본부 부본부장(47)이 아라동 선거구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의 공직 후보자로 선정된 양 부본부장은 진보당 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한다.
양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도민이 행복하고, 도민의 결정이 존중받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번 지방선거는 도민행복, 도민의자기결정권, 일하는 사람들과 서민들에게 제주정치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해답을 찾아가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준비된 정책과 행보로 도민들을 만나겠고, 항상 도민과 함께하고 약자의 곁에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피력했따.
앞서 양 예비후보는 지난달 출마 기자회견에서 "도민과 함께 제주의 현실을 더 새롭게 바꿔가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도민이 행복한 도민중심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공공의료 확대 및 영리병원 없는 제주 △표준도선료 제정으로 택배비 문제 해결 △구석구석 다니는 완전 공영마을버스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을 위한 정치 △농업, 농민의 어려움 해결 △환경 보호 등을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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