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산과고 군특성화반 학생 18명, '임기제부사관'으로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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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산과고 군특성화반 학생 18명, '임기제부사관'으로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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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군특성화반 학생 18명이 지난 14일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 '2021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라 임기제부사관으로 해군에 입대했다고 17일 밝혔다.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입대 전 군에서 소요되는 전문기술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제도다.

복무 중에는 전문분야에 보직해 경력과 전문성을 계발하며,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군부사관 인력으로 국가 안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통신전자과는 도내 최초, 유일하게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반 3학년 학생들은 1년 동안 군 관련 전공과 리더십 교육을 이수했다. 

군 복무 중 e-MU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며, 부사관.장교로 신분 전환 및 장기 복무를 할 수 있게 된다. 전역 후에는 우수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어 병역, 취업, 진학 그리고 목돈마련까지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20년 통신전자과 군특성화 졸업생 6명은 e-MU 과정으로 인하공업전문대학 정보통신과에 입학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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