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녕고등학교(교장 박권룡)는 올해 졸업한 김종은 양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양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에 수시전형 중 지역균형 전형(학교장 추천)에 지원해 합격했다.

서울대 의과대학은 2명의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을 선정했는데, 김 양은 의과대학 수시전형 지역균형으로 장학생이 됐다. 이에 따라 김 양은 신입생 등록금 전액을 면제 받는다.

남녕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이고, 존중과 협력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라는 학교 비전 실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