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파손된 볼라드 등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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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파손된 볼라드 등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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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파손‧훼손된 도로시설물의 미정비로 인한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비규격 도로시설물로 인한 도로 이용자의 혼동 초래 등으로 관련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제주시는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에 앞서 볼라드와 시선유도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다음달 15일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2월 말까지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해 정비 우선 순위를 결정한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주요 간선도로의 파손‧훼손된 시설물의 정비는 올해 상반기 본예산에 편성된 도로시설물 정비 예산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비규격 도로시설물 등은 추경 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시설물 정비와 더불어 지장물 등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회전교차로에 대해서도 일제 조사 후 10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제주시 건설과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파손된 볼라드 모습. <사진=제주시청 제공>
파손된 볼라드 모습. <사진=제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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