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관종사자, 이·통장 등 522명 구성·지역사회네트워크 협력체계 마련
제주시는 14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4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4기 위원은 총 522명으로, 당연직 위원장인 읍면동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했다. 2년 동안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 지역사회보호 체계구축 등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적안전망 네트워크이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위촉 위원 522명 중 각 읍면동 대표 위원 26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이 수여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들이 체감하는 고통은 특히 크다"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보살피는 역할에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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