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11일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번 인사에서는 국장급 라인에서 대거 교체가 이뤄졌다.
12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는 승진 130명, 전보 159명 등 총 34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장급(4급 직위)에서는 제주도에서 전입한 서기관 3명이 국장급 라인에 배치됐다. 복지위생국장에 오영한, 문화관광체육국장에 오창석, 안전도시건설국장에 한용식 서기관이 각각 임명됐다.
임광철 복지위생국장은 농축산경제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귀포보건소장에는 오인순 보건행정관이 직위승진(직무대리)하며 임명됐다.
과장급에서는 경제일자리과장에 현광철, 해양수산과장에 고민수, 종합민원실장에 김보협, 평생교육지원과장에 강인실, 세무과장에 강정숙, 교통행정과장에 김철식 사무관이 임명됐다.
사무관 승진 의결자에서는 공보실장에 부진근 총무팀장이 임명된 것을 비롯해, 공항확충지원과장에 현유월,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에 강은아, 위생관리과장에 강은석 승진의결자가 임명됐다.
읍.면.동장에서도 일부 교체가 이뤄졌다. 송산동장에 현동식, 안덕면장에 송창수, 표선면장에 조성연 사무관이 발령됐다.
사무관 승진 의결자에서도 일선 첫 기관장 배치가 이뤄졌다. 대정읍장에 허정범, 효돈동장에 김신혁, 예래동장에 김태언, 정방동장에 송지숙 승진의결자가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는 민선7기 후반기 조직안정화 및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조직구축」에 중점을 두고 전보인사 규모를 최소화 하는 한편,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업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과 인력을 확충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퇴직, 승진, 인사교류 등의 요인을 제외하고 5급 간부공무원의 보직이동을 최소화 했고, 코로나 19 차질없는 대응을 위해 서귀포보건소장과 보건행정과장에 자체 승진 형태로 발령해 업무연속성 유지와 동시에 보건의료 인력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재택치료관리팀, 소상공인기업지원팀, 4·3지원팀, 차고지증명팀, 숙박업소점검팀 등 5개 팀이 이번에 신설되는 등 부분적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다음은 5급 이상 인사발령 사항.
△농수축산경제국장 임광철 △복지위생국장 오영한 △문화관광체육국장 오창석 △안전도시건설국장 한용식 △서귀포보건소장 직무대리 오인순 △경제일자리과장 현광철 △송산동장 현동식 △해양수산국장 고민수 △안덕면장 송창수 △종합민원실장 김보협 △평생교육지원과장 강인실 △세무과장 강정숙 △교통행정과장 김철식 △표선면장 조성연 △공보실장 직무대리 부진근 △공항확충지원과장 직무대리 현유월 △정방동장 직무대리 송지숙 △예래동장 직무대리 김태언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강은아 △효돈동장 직무대리 김신혁 △대정읍장 직무대리 허정범 △위생관리과장 직무대리 강은석.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