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 '힘찬 출발'..."임인년 해가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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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해돋이, '힘찬 출발'..."임인년 해가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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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오름마다 시민.관광객 몰려...일출 장관 
1일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바라 본 새해 첫 해돋이. 형제섬 너머로 해가 솟아 오르고 있다. ⓒ김환철 기자
1일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바라 본 새해 첫 해돋이. 형제섬 너머로 해가 솟아 오르고 있다. ⓒ김환철 기자

2022 임인년(壬寅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해가 장엄하게 솟아 올랐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는 1일 새벽부터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삼삼오오 찾아든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길게 이어졌다. 

오전 7시38분쯤 점차 붉게 물들이던 수평선에서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은 해가 솟아 오르자, 시민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새해의 힘찬 출발을 서로 격려하고, 소원을 기원했다.

이날 제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해돋이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한라산 백록담 정상과 성산일출봉에서 해돋이를 보는 것도 금지됐다. 한라산 7개 등산코스는 오전 6시까지, 성산일출봉은 오전 9시까지 입산 및 탐방이 각각 통제됐다. 

해마다 개최돼 온 성산일출축제는 올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다만, 사적모임 허용기준에 따라 4명 이하에서 오름을 등반하는 것은 허용되면서, 이날 오름과 해안가에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제주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됐으나 날씨가 호전되면서 전 지역에서 장엄한 일출장관이 연출됐다. <헤드라인제주>

1일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바라 본 새해 첫 해돋이.  해가 솟아오르기 직전 형제섬 너머의 수평선이 붉게 물들여지고 있다. ⓒ김환철 기자
1일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바라 본 새해 첫 해돋이.  해가 솟아오르기 직전 형제섬 너머의 수평선이 붉게 물들여지고 있다. ⓒ김환철 기자
1일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바라 본 새해 첫 해돋이.ⓒ김환철 기자
1일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바라 본 새해 첫 해돋이. 형제섬 너머로 해가 솟아 오르고 있다. ⓒ김환철 기자
1일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바라 본 새해 첫 해돋이.ⓒ김환철 기자
1일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바라 본 새해 첫 해돋이. ⓒ김환철 기자
1일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바라 본 새해 첫 해돋이. 형제섬 너머로 해가 솟아 오르고 있다. ⓒ김환철 기자
1일 아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바라 본 새해 첫 해돋이. 형제섬 너머로 해가 솟아 오르고 있다. ⓒ김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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