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는 12월 19일 1004지역사회봉사단체인 다문화가족 행복나눔봉사회(회장 임미화) 회원 30여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 자신감을 갖게 하고 △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다문화가족들에게 김치를 전하는 ‘나눔의 보람’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임미화 행복나눔봉사회 회장은 “봉사단 회원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을 위로하고 정을 나누고자 함께 모였다”며 “작은 정성의 마음이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에 훈훈하게 전달되어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명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더 많은 이주여성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내년에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도록 센터에서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날 정성껏 담겨진 김치는 다문화가정 40가구에 전달되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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