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타고 있던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쯤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승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버스에 탑승해 음란행위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버스에는 여성들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내 블랙바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