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은 최근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 불을 지르는 방화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19일 성명을 내고 "천인공노할 4.3평화공원 위령제단 방화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은 "4.3평화재단은 우리 제주도민들에게는 심장과 같은 곳이다"면서 "제주도는 이번 사건의 경위를 명명백백하게 조사하고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4.3영령들이 잠들어 계신 4.3평화공원이 다시는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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