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오는 22일까지 신세계사이먼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샵마스터 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샵마스터 실무자 양성과정'은 신세계사이먼과 제주관광대학교가 사회수요에 맞는 패션전문인력인 샵마스터를 공동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관광실무인재 양성과 더불어 제주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은 오는 11월부터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등의 기초 이론 교육과 샵매니저 특강,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교육 이수자는 취업 면접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제주관광대학교 졸업(예정)자 외에도 지역주민 및 소상공인 자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취업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제주관광대학교 홈페이지(jt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대 산학협력단에 전화(740-8897)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규 제주관광대 총장은 "대학과 기업의 산학 협약을 통해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비용과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한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