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쯤 한림읍 한림여자중학교 인근 편도 2차선 도로를 운행하던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탑승하고 있던 ㄱ씨(22)가 현장에서 숨진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탑승자 ㄴ씨(21)가 큰 부상을 입어 119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발견 당시 이들 모두 헬맷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