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클래식 기획공연 '리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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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클래식 기획공연 '리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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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공연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해 '리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선보여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에서는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5번 2악장',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제곡, 브람스 '심포니 3번 3악장',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 등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의 협연도 마련됐으며, 김순길 단원이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진행된다.  

이번 리빙 콘서트는 김정문화회관의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토토클)'의 마지막 공연이다.

앞서 회관은 지난 8월 28일부터 토토클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5차례에 걸쳐 클래식 공연을 선보여 왔다.

한편,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02년 '제주신포니에타'로 창단해 활동하다 지난 2014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면서 오케스트라로서의 전문적인 음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을 80명 이내로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입장 시 발열 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장권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전화 064-760-3792)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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