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제주지역 대표 선발전 마무리
상태바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제주지역 대표 선발전 마무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 우승 팀.선수
오는 10월 9일과 10일 전국 대회 출전

서귀포시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021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대회)에 출전할 제주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대회는 전 경기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리그오브레전드,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대회 첫날인 28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오디션 예.결선이 진행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는 1위를 차지한 SHADOW EK팀이, 오디션 종목에서는 1위 eStars김희성과 2위 Esteem윈터 선수가 제주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대회 마지막날 29일에는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예.결선이 진행됐다.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는 1위팀인 TSC팀이,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1위 우혁L 선수와 2위 아옥스오토상 선수가 제주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지역 대표로 선발된 팀과 선수들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진행되는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전국 17개 지역 대표로 선발된 아마추어 게이머들과 결선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 SHADOW EK팀의 우수한 전력을 바탕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한편, 주최측인 서귀포시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국내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인 '롤큐' 등과 연계 홍보를 펼치며, 국내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4개 종목 전 경기를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각 종목 결승전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지역 대표로 선발된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향후 전국 e스포츠 대회를 서귀포에 유치해 도내 e스포츠 문화와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