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000여명 분의 문화누리카드를 추가 발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에서 현재 2만 4000여명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 시행된 자동재충전 제도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조기 마감됐다.
이에 제주도는 추경을 예산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예산을 확보해 약 2000여 명이 추가로 발급 가능해졌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대상은 만 6세 이상(2015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1인당 연간 10만 원이 지원되며 카드 발급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를 통해 신규 발급 및 재충전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문의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제주문화예술재단 일상문화팀(064-800-9164),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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