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시범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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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시범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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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종목별 시범 경기 영상 20종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배포에 앞서 지난 4월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종목 구성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6월에는 일선 학교 체육 (전담)교사로 이루어진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단을 구성해 관련 활동이 가능한 경기 규정(15종목 33개 경기 규정)을 마련했다. 

여름 방학을 앞둔 7월에는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시 필요한 온라인 플랫폼(앱)을 학교로 안내해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제작된 시범 영상은 학교로 안내된 경기 규정 중 학생이 집이나 놀이터, 학교 등에서 혼자 수행할 수 있는 개인 종목 20종목에 대한 수행 방법과 활동팁, 실제 경기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알기 쉽게 자막과 나레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시범 영상 촬영에는 해당 종목 선수 출신 또는 경기 지도 경력이 있는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교내 리그, 교육장배, 교육감배 축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영상은 2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온라인 플랫폼(앱)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종목 시범 영상 안내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률을 향상시켜 보다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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