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은 지난 17일 세종시 양지고등학교 이복희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1, 2학년 담임 교사 및 저경력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이수 지도 방법' 연수를 비대면(ZOOM)으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진로ㆍ진학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학생 개인 맞춤형 과목 선택 상담 및 지도' 등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학업 설계 및 이수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 사항을 설명했다. 또 연수 후에는 비대면 토론도 이어졌다.

김월룡 교장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팬데믹 이후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전 교직원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이고, 교육과정 전문가로서 교사의 역량을 신장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