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단장 김인중)은 이달 16일부터 생명자원과학대학에서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2021 TRIZ Level 2 국제인증과정'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TRIZ(theory of solving inventive problem, 발명 문제 해결의 이론) 학습을 통해 문제 정의 및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국제 공인 자격 취득을 통한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교육과정 40시간 중 80% 이상 참여한 제주대 소속 교수 및 대학(원)생, 연구원, 직원 등 9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인증 과제를 통과한 수료생에게는 'TRIZ Level 2' 국제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TRIZ Level 4'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한유신 (주)한디오티 대표가 이번 프로그램을 맡았다. 'TRIZ Level 1 리뷰'를 시작으로 기본 개념과 창의성에서부터 교육참가자들이 사례연구를 통해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대표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강생의 아이디어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직접 참여해 수료한 김인중 단장은 "향후 지속적인 지식재산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해 Level 1 프로그램을 추가 마련하고 수료생을 대상으로 Level 2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해 지식재산 기반 연구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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