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코로나19 대응 피서철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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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코로나19 대응 피서철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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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올레·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120여 곳 공중 화장실을 8월말까지 수시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위생상태 및 시설 점검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및 장애인화장실 이용편의 점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 불량, 편의용품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빠른 시일 내 보수해 시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을 위해 비상벨 정상작동 및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공중·개방화장실 241곳을 대상으로 이달초부터 8월31일까지 집중방역도 함께 실시해 나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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