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25일 센터강당에서 청소년활동 코디네이터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활동 코디네이터는 국가정책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방과후아카데미 등 9개 시설에서 활동지도와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는 예비 청소년지도사를 말한다.

제주도와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과 국가정책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수행 보조인력 및 활동코디를 파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활동 코디네이터 지원기관의 온라인 청소년활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쌍방향 원격 회의가 가능한 온라인 회의시스템, 기관 홍보물 제작을 위한 카드뉴스 만들기, 핸드폰 어플을 이용한 홍보영상 제작 등 미디어 활용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코디네이터들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청소년수련시설 홍보 및 활동지도 관련 업무지원을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청소년활동 코디네이터 지원으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국가정책사업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