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급식·위생·안전 4개 분야의 운영상황을 직접 살펴보게 된다.
이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부모에게 공개하여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어린이집 자체 부모 모니터링도 병행 실시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부모 간의 소통이 확대되어 보육서비스 품질이 더욱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부모 4명, 보육전문가 4명 등 8명의 모니터링 단원을 선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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