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도정과 드림타워 유착의혹 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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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도정과 드림타워 유착의혹 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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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는 23일 드림타워 카지노 이전과 관련해 롯데관광개발과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정책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참여환경연대는 "드림타워 카지노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과 제주도 카지노감독과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감사위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 단ㅊ는 "카지노산업 영향평가서 작성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서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도의 지침이 제정되기도 전인 3월 21일부터 도민 의견수렴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도민 의견수렴 조사가 제주도 지침에 따라 진행되었다는 해명을 내놓아, 스스로 제주도정과의 유착 의혹을 실토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떻게 도민 의견조사 방법이 상세히 나와 있는 제주도의 지침이 제정되기도 전에, 사업자는 ‘지침’에 따라 도민 의견조사를 먼저 진행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결국 제주도가 카지노산업 영향평가와 관련해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과의 사전 조율 및 유착을 통해 절차가 진행되었다고밖에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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