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4만2천여명에 250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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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4만2천여명에 250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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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여행.관광업체.휴.폐업 대상...방문신청 12일 마감

소상공인 및 관광사업체, 휴.폐업 상공인에 지급하는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과 관련해, 현재까지 신청자는 4만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9일부터 이달 8일 현재까지 온라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받은 결과, 현재까지 총 4만 600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4만2000여 명에 대해 250여억 원의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15일부터 제주시민회관과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 마련해 운영 중인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방문신청이 오는 12일자로 종료된다.

제주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신청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

접수 대상은 소상공인과 여행 및 기타 관광업체, 휴·폐업자이다. 이중 휴·폐업자는 방문접수로만 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해 사실상 오는 12일로 마감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1월 29일 사이에 휴업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은 반드시 오는 12일까지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휴·폐업자 외의 소상공인과 여행·기타 관광사업체에 대한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의 온라인 신청은 이달말까지 이뤄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부 버팀목자금을 수령한 제주도내 소상공인은 모두 제주형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버팀목 자금을 수령하고도 아직 제주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에게 서둘러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내 소상공인은 이달 중 버팀목자금 추가 신청이 개시되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버팀목 자금 수령 후 이달 31일까지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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