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수풀도서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독서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차영민 소설가와 함께하는 비대면 '수필창작 교실-삶이 행복해지는 일상 글쓰기' 심화과정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수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수필창작 심화과정 수업으로,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사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방문 및 전화로 접수받는다.
수업은 오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업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의 일들을 수필로 직접 창작해보며 자신을 돌아보고, 읽고 쓰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필창작 교실 기초과정은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수풀도서관(전화 064-796-0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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