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 지원을 위한 '2021년 청소년 진로멘토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멘토단은 서귀포시 지역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직업에 대한 소개 및 진로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직종에 제한이 없이 전문직업인으로서 3년 이상의 경력자 또는 해당 직종에 강의 경력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방문·우편·메일을 통해 지원신청서와 경력증명서, 강의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청소년 진로멘토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서귀포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미래 동반자가 돼 진로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에 인생선배로서 다양한 삶의 경험과 직업의 세계를 알려줄 많은 전문 직업인들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