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당 관련 확진자 1명 추가발생...누적 '4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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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당 관련 확진자 1명 추가발생...누적 '4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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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자정부터 오후 5시까지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43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일 자정 이후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435번 확진자 A씨는 김녕성당과 관련해 자가격리를 하던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21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이후인 지난 12월 19일부터 격리돼 왔다.

그는 최초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A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2일 오후 5시 기준 김녕성당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 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주형 특별방역 9차 행정명령이 발동된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25일 0시부터 1월 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9.5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이같은 결과가 숙박업소, 유흥업소, 음식점, 카페, 종교시설 등 도민사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방역당국은 2일 오전 11시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확실히 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도민과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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