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로 횡단보도.승강기 설치 설계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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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횡단보도.승강기 설치 설계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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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기본.실시설계...20억 투입 6얼까지 설치공사
사진은 지난 2016년 6월 중앙지하도상가 공사가 이뤄질 당시 임시로 설치돼 운영된 횡단보도.
사진은 지난 2016년 6월 중앙지하도상가 공사가 이뤄질 당시 임시로 설치돼 운영된 횡단보도.

제주시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및 중앙지하도상가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설계작업이 착수됐다.

제주시는 오랜 현안이었던 중앙로 횡단보도 설치문제가 지난 9일 중앙지하도상가 상인회 등과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업체 선정을 거쳐 지난 17일 '중앙지하도상가 및 중앙로 사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이 착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용역은 보행환경개선사업 기본.실시용역과 지하상가 전기.통신.소방 실시설계 용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4600만원과 1900만원의 용역비가 투입된다.

용역기간은 내년 3월 16일까지다.

용역결과가 나오면  상가 영업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해 6월쯤에는 설치작업을 모무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중앙로사거리 교차로내 횡단보도 설치, 교통섬, 교통시설물 설치 등의 구조검토와, 중앙지하도 상가 승강기 설치시 기존 출입구 등 리모델링과 지반조사 및 전기, 통신, 소방 등에 대해 종합적인 설계검토를 할 예정"이라며 "또한 타 시.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설계기간 중 주변 상점가와 적극 협의해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횡단보도 및 승강기 설치작업은 이미 확보된 20억원과,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9억원을 추가 확보해 진행된다.

중앙로 사거리에 횡단보도 1식이 조성되고, 지하상가에는 엘리베이터 4개, 에스컬레이터 6개가 설치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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