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원업체를 선정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까지 마을기업 지정 희망 기업을 공모한 결과 2차년도 2곳, 3차년도 3곳 마을기업이 신청했다.

신청 업체는 다음 달 중 제주도마을기업 선정 심사 후 행전안전부로 추천된다. 내년 1~2월중 행전안전부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약정체결을 맺고 인건비, 운영비 및 자산취득비 등의 사업비 지원(2차년도, 3000만원, 3차년도, 2000만원 내)을 받게 된다.

마을기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마을기업 중간 기관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연계해 마을기업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명숙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마을기업이 지역내 고용창출과 소득증대를 도모해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신규 기업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