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과 적응을 지원하는 '예비 학부모 연수'를 지난 13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취학 전 유아의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교사로 27년간 근무했던 행복한 쉼터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과 적응에 있어서 부모가 먼저 긍정적인 내면의 힘을 갖출 수 있도록 안내하고, 초등학교 적응을 위한 방법 및 사례 등을 공유했다.
양축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낯선 환경에서 자녀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를 갖게 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가 먼저 변화하고 자녀를 이끌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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