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박순덕)주관으로 제주도 전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지역별 맞춤형『적십자 희망의 발걸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실시하던 봉사원대회를 봉사활동으로 대체해, 도내 57개 봉사회 2,000여명의 봉사원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그룹으로 지역에 맞는 맞춤형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원들은 재래시장 방역,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KF94 마스크 배부, 취약계층 이·미용 봉사, 장애인 일일 나들이, 해양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환경보전에 앞장섰다

오홍식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적십자 봉사원들이 조금이나마 도민과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다가서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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