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은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인해 연기됐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0 학생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생동아리는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6일, 12시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학생동아리는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반영해 한국무용, 발레, 가야금, 댄스스포츠, 기타, 탁구 동아리와 개설 희망이 많았던 바이올린, 캘리그라피 동아리가 추가돼 총 8개 동아리로 구성됐다.
학생동아리에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총 101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학생동아리는 도내 유능한 강사들의 지도로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 신장과 건전한 주말 여가 선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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