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아동권리기자단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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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아동권리기자단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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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0일 제주아동권리기자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개와 주거권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아동이 원하는 집의 모습, 주거권과 관련한 제주아동들이 할 수 있는 활동 등에 관해 논의했다.

제주아동권리기자단은 아동이 권리주체자로서 지역사회 안에서 나의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국가 및 행정기관, 학교 등 의무이행자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본부는 지난 7월 제주아동권리기자단 1기를 모집했다.

제주아동권리기자단 1기는 도내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7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26일 화상OT를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아동권리교육, 제주 주거권 관련 사례 및 미디어를 통한 주거권 관련 회의 및 캠페인, 도내 주거권 관련 모니터링을 통한 실태조사, 주거권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 관할기관에 도움 요청하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앞으로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아동인권모니터링단, 동부종합사회복지관 기자단과 연대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희석 본부장은 "집은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곳이며, 그 어느 곳보다 마음이 편안한 곳이여야 한다"며 "제주의 모든 아이들이 집다운 집에서 행복하길 바라고 재단에서도 주거권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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