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피해자 권리와 지원제도를 누구나 알기 쉬운 언어로 풀어쓴 피해자 권리·지원 설명서를 제작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부경찰서는 다음 주부터 경찰서 내 수사부서, 지구대, 파출소에 배포해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설명서는 수사과정에서 보장되는 권리, 신체·정신·재산상 피해 회복 지원 제도, 법률적 지원 제도로 구분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 언어로 풀어쓴 게 특징이다.
제주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피해자 권리·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 보호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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