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코로나19 29번 및 33번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방산 온천을 다녀간 A씨가 31일 오후 3시20분 도내 46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3일과 26일, 28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산방산탄산온천을 방문했고, 이후 산방산온천 방문 이력자에 대해 검사를 독려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받자 31일 오전 9시 15분경 서귀포시서부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제주 지역에서 산방산탄산온천 관련 확진자는 제주 29·33번 부부를 비롯해 40번과 42번, 44번, 46번 총 6명으로 늘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및 방문지에 대한 역학조사 후 파악된 정보를 즉시 공개하고, 방문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3일과 26일, 28일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자에 대해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외에 최근 2주 이내에 산방산탄산온천을 다녀온 자 중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23일, 26일, 28일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다녀온 도민과 관광객은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에 문의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문의= 제주보건소(728-4081~2), 서귀포시보건소(760-6091~2), 서부보건소(728-4141~2), 서귀포시동부보건소(760-6191~2), 동부보건소(728-4391~2), 서귀포시서부보건소(760-6291~2)<헤드라인제주>
으휴 개한심해진짜 교회쟁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