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WISET사업단, 여고생 창의적 공학연구캠프 운영
상태바
제주대 WISET사업단, 여고생 창의적 공학연구캠프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학교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사업단(단장 이은주 패션의류학과 교수)은 (사)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김창건)와 함께 지난 17~20일 제주대에서 '2020년 Girls' Engineering Weeks-여고생 창의적 공학연구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메이커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는 도내 여고생 37명(13개 팀)이 참여했다.

2~3인 1조로 구성된 여고생 팀이 공학탐구 주제를 직접 설계해 제작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융합탐구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기 위해 열리는 이 캠프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캠프 참가 팀들은 행사기간 동안 창의적인 인공지능 산출물을 제작하고 그 결과를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발표대회에선 '미래의 아인슈타인'팀(제주중앙여고 2학년 강은지 외 2인)과 276k' 팀(신성여고 2학년 이정현 외 2인)이 최우수연구로 선정돼 각각 제주대총장상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받았다. 

'SF'팀(서귀포여고 1학년 김소혜 외 1인), '야영지'팀(삼성여고 2학년 이사야 외 2인), 'ATF'팀(제주중앙여고 2학년 홍서현 외 2인), '달려라하니' 팀(신성여고 2학년 조한이 외 2인)은 우수연구상(제주대 공과대학장상)을 수상했다.

제주대 WISET사업단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청소년과, 제주대의 후원을 받아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활용촉진 사업(R-WeSET)'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중·고·대 여학생들을 위한 이공계 분야 전공체험․진로개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