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지방경찰청 차장에 이인상 경무관이 발령됐다.

경찰청은 7일 이 차장 등 경무관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 차장은 지난 1988년 경찰대 4기로 경찰에 입문해 지난 2011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그는 강원지방경찰청 홍천경찰서장 및 치안지도관,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장, 서울성북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질서과장, 서울청 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 경무관으로 승진해 부산지방겨찰청 해운대경찰서장을 맡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우철문 현 제주청 차장은 경찰청 본청 자치경찰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제주출신으로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을 맡았던 고기철 경무관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2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제주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인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강언식 대전광역시경찰청 제1부장은 서울청 경찰관리관으로 전보됐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