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홈페이지 '태풍정보' 코너 운영...실시간 상황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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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홈페이지 '태풍정보' 코너 운영...실시간 상황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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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올해 장장 49일에 걸친 최장 장마에 이어, 태풍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태풍의 길목인 제주에서 '태풍 위험수준'을 타 지역에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해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 '태풍정보' 코너를 마련해 △태풍 발생이후 부터의 예상경로 및 강도 등 태풍정보 △제주도 전역의 강우정보 △실시간 제주 재해위험지구 CCTV 영상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태풍 예보에서부터 특보 상황, 태풍 이후 등 상황 단계별 행동요령을 안내해 시민들에게 태풍 시기별 사고 최소화를 위한 예방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태풍이 제주전역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피해사례와 소방현장활동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방송매체 등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선제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병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는 태풍이 한반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관련정보를 신속하게 전국으로 전파가 가능하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인 홍보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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